사모아 민속 공연단 강릉단오제 초청 공연
아메리칸 사모아 민속공연단이 강원도 강릉단오제위원회(위원장 최종설)의 초청을 받아 5월 24일부터-31일까지 강릉단오제(유네스코 등록 제13호)에서 남태평양의 '폴리네시아 민속 문화' 공연을 펼치게 된다지난 20일 아메리칸 사모아 통이올라 총독은 강릉단오제위원회의 초청을 수락하는 참가신청서에 서명한 후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 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로 등록된 강릉단오제 축제에서 아메리칸 사모아의 민속 문화를 전 세계에 소개 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좋은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09년 강릉단오제에 초청된 아메리칸 사모아 민속공연단은 30여명으로 구성되어 5월 21일 출발할 예정이다
한편 강릉단오제위원회에서는 아메리칸 사모아 민속공연단의 초청공연에대한 상호문화교류의 일환으로 강릉단오제 공연단을 아메리칸 사모아를 답방하여 최초로 남태평양에서 유네스코 무형유산인 "천년의 축제 수릿날 강릉'을 공연을 펼치게 되며 귀국길에 하와이 호놀룰루에서의 공연도 계획하고 있다
이현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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