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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중 차압 주택 210채

1990년 중순 이후 최대…전국 순위 36위로 껑충

하와이 주택차압 신청건수가 지난달 200건을 넘어섰다.

리얼티트랙사에 따르면 4월 중 하와이 주택차압건수는 총 210건으로 주택 2381채당 1채 꼴로 주택이 차압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배나 증가한 것이다.

또 주택차압건이 200건이 넘은 것은 근래 들어 처음으로 주택차압률 미 전국 순위에서도 36위로 올라섰다.
지난달 하와이는 전국에서 6번째로 낮았었다.



지난 1년간 하와이는 전년대비 주택차압률이 크게 증가했지만, 전국 순위는 최하위권을 맴돌았다.

하와이는 지난 1990년대 중반 부동산 가격 거품이 사라지면서 주택시장 붕괴로 월 300~400채의 주택이 차압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하와이 주택차압률은 지난 2007년 중반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지난해 8월 이후 매달 100채 이상의 주택이 차압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7년 6월~2008년 3월 사이 주택차압률은 전년대비 최고 414%까지 치솟았다.

이처럼 하와이 내 주택차압률이 증가한 것은 무엇보다 미 전국적으로 불어닥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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