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차압률 130% 증가
카우아이는 700% 급등, 전국 순위는 34위
8월 중 차압 신청된 주택은 총 336채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45채보다 132% 증가했다.
이는 전달보다는 47% 늘어난 것이며 전체 주택 1488채 가운데 1채 꼴로 미 전국에서는 34번째로 주택차압률이 높은 것이다.
카운티별로는 카우아이의 주택차압률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난달 카우아이에서는 총 138채의 주택이 차압되어 일년전과 비교해 무려 700% 급등했다.
빅 아일랜드는 28채의 주택이 차압됐으며 호놀룰루에서 차압된 주택은 총 106채로 나타났다. 마우이는 전달인 78채보다 다소 감소한 64채를 기록했다.
미 전국적으로는 지난달 평균 27% 증가했으며 차압된 주택은 총 3만879채로 집계됐다. 이는 416가구당 평균 1채 꼴이다.
또 전달과 비교해도 12% 증가해 서브프라임 사태와 경제침체로 인한 부동산 시장 불안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미 전국적으로 주택차압률이 가장 높은 곳은 네바다주로 91채당 1채 꼴로 나타났으며, 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가 그 뒤를 이었다.
표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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