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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섬 주택시장도 먹구름

주택 중간가 1년새 10만불 떨어져

오아후에 이어 카우아이와 빅 아일랜드 등 이웃섬 주택시장도 불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달 빅 아일랜드에서 83채의 주택만이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1채와 비교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다. 매매 중간가 역시 일 년 전 40만 달러에서 32만 달러로 20% 하락했다.

콘도의 경우 중간가는 31만5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9만4292달러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거래량은 40유닛에서 24유닛으로 절반 정도 하락했다.
9월 중 카우아이의 주택 가격은 더 큰 폭으로 떨어졌다.

단독주택의 거래량은 21채로 일년전보다 15채 감소했으며 중간가는 67만2500달러에서 52만5000달러로 21.9% 하락했다.



콘도의 중간가는 59만 달러에서 49만5000달러로 일년새 거의 10만 달러가 떨어졌다. <표참조>

거래량도 12유닛이 줄어 8유닛만 매매가 됐다.

이웃섬의 경우 주택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 불황이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그 만큼 더 큰 것으로 알려졌다.

9월말 현재 빅 아일랜드의 총 거래액은 4억3850만 달러로 일년전 8억790만 달러보다 45.7% 하락한 상태며 카우아이도 3억2560만 달러에서 2억600만 달러로 36.7% 감소했다.

오아후는 지난달 단독주택과 콘도 모두 각각 60만 달러, 30만 달러선이 붕괴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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