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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반짝 반등

중간가 전월보다 상승해

지난 10월 중 오아후 주택시장이 다시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여전히 침체된 분위기지만, 전달에 비해서는 거래량과 중간가 모두 동반 상승했다.

 호놀룰루 부동산 중개인 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단독주택의 중간가는 62만5000달러로 전달에 비해 5.9% 상승했다. 거래량도 243채로 9월의 215채보다 증가했다.

콘도미니엄의 중간가는 32만5000달러로 한 달 사이 9.8% 상승하며 다시 30만 달러대로 올라섰으며 거래량도 305유닛에서 316유닛으로 소폭 증가했다.



그러나 일년전과 비교해서는 단독주택과 콘도 모두 여전히 침체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거래량을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단독주택은 8.3%, 콘도는 25.2% 각각 하락한 상태다.

중간가는 단독주택은 일년 사이 4.6% 하락한 반면, 콘도는 0.8%로 다소 올랐다.

부동산 업계는 에스크로 시간을 감안할 때 지난 10월의 부동산 거래실적은 실질적으로 2~3달 전의 경제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최근 불거진 금융위기 요소는 11월과 12월 지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때문에 올 연말 부동산 업계는 하향세로 마감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주 지역별로는 와히아와의 주택값이 14.5%로 가장 큰 폭 하락했으며, 호놀룰루(+3.4%)와 펄시티/아이에아(+1.5%)는 오히려 증가했다. 콘도는 마카하/나나쿨리(-14.4%) 그리고 갈리히/팔라마(-13.0) 지역의 중간가가 가장 크게 떨어졌으며 노스 쇼어와 에바 플랜, 밀릴라니 등의 가격은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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