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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거래량 10년전 수준으로 떨어져

지난해 단독주택 중간가 3% 하락...콘도미니엄 거래량은 28.5% 급락

지난 12월 오아후 단독주택의 중간가가 소폭 반등하는데 성공하면서 한 해를 마무리 했다.

그러나 지난 2008년 오아후 단독주택의 중간가는 62만4000달러로 2007년 64만3500달러보다 3% 하락했다.

호놀룰루 부동산중개인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월 중 오아후 단독주택의 중간가는 62만6500달러를 기록해 전년대비 2.7%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07년 10월 이후 처음 상승한 것이다.

그러나 지난달 단독주택의 거래량은 194채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40채보다 19% 하락했다. 지난 한 해 동안 거래된 단독주택은 총 2741채로 일년전 3627채보다 26% 감소했다.



콘도미니엄의 중간가는 지난 12월 30만5000달러로 전년의 32만 달러에 비해 5% 하락했다. 2008년 한 해 동안 콘도의 평균 중간가는 32만5000달러로 전년과 비교해 변동이 없었다.

지난달 콘도의 거래량은 243유닛으로 2007년 12월의 353유닛보다 31% 폭락했다.

또한 지난 일년 사이 콘도의 거래량은 총 3993유닛으로 2007년의 5499유닛보다 28.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부분의 부동산 전문가들은 올 한해 오아후 주택시장이 작년과 마찬가지로 불황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와이대학 경제리서치기구는 2009년 단독주택의 중간가가 5.2%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2010년에도 2.6%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푸르덴셜 로케이션사 역시 올해 중반 주택값이 6~10% 정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은 최고 15%까지 가격이 추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콜드웰 벵커 퍼시픽사도 올해 주택값이 5~8% 정도 하락한 뒤 내년쯤 서서히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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