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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차압률 230% 급등

지난해 하와이의 주택차압건수가 전년대비 큰 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차압시장 조사회사인 리얼티트랙에 따르면 2008년 주내 주택차압건은 총 3185건으로 2007년에 비해 230% 증가했으며 2006년보다는 500% 급등했다.

전문가들은 실업률 상승과 부동산 가격 하락이 주택차압률 증가를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하와이는 미 전국적으로 볼 때 여전히 주택차압률이 낮은 주 가운데 하나로 조사됐다.



지난해 하와이 주택차압률은 전체 주택대비 0.64%로 미 전국에서 17번째로 낮았다.

호놀룰루에서는 지난해 총 1647채의 주택이 차압되어 전년대비 219% 증가했으며, 마우이는 총 544건으로 주택차압률은 1.04%를 기록했다. 빅 아일랜드 주택차압건은 총 544건으로 주택차압률은 0.72%로 조사됐다. 카우아이의 주택차압률은 1.17%로 차압건은 331건으로 나타났다.

한편 미 전국에서 주택차압률이 가장 높은 주는 네바다로 7.3%를 기록했으며 반대로 가장 낮은 주는 0.04%를 나타낸 버몬트로 조사됐다.

미 전국적으로 지난 한해 동안 총 230만 주택이 차압되어 평균 주택차압률은 1.84%로 나타났다. 이는 2007년에 비해 81% 상승한 것이며 2006년보다는 225%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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