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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내 홈리스 수 증가

주 전체 홈리스 수는 감소한 반면 호놀룰루 도심 홈리스들은 증가함에 따라 시 당국 관계자들은 이에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고심 중이다.

시 당국은 길거리에서 생활하는 홈리스들을 위해 차이나타운 리버 스트릿에 100여 가구의 집을 마련하고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등 홈리스의 수를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난주 열린 커뮤니티 미팅에서는 리버 스트릿 프로젝트에 관한 찬반논쟁이 펼쳐졌으며, 홈리스의 거주지 제공이 커뮤니티의 안전과 경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표출되었다.

차이나타운 비즈니스협회장 츄 슈버트쿽은 “정신 질환 혹은 약물 남용 문제가 있는 홈리스들이 많아 지역주민들은 안전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 내 홈리스의 숫자가 눈에 띄게 불어나고 있는 점을 우려하며 “오후 5시 이후 차이나타운 곳곳에서 많은 홈리스들이 나타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도심 내 홈리스는 지난 몇 년간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올랐다. 와이키키에서 차이나타운에 이르는 지역의 주민과 상인들은 홈리스 문제가 점점 악화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솔렉에서 하와이카이까지의 도심 내 홈리스 수는 2007년에 비해 3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아후섬 내 홈리스 수는 약 1,193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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