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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수 영사 환송식

하와이 재임기간 마치고 인도 뭄바이로 발령받아

호놀룰루 총영사관의 김의수 영사가 인도 총영사관으로 발령받아 6월 말 하와이를 떠난다.

지난 2년간 호놀룰루 총영사관에서 정무, 경제 업무를 담당하던 김의수 영사는 하와이에서 임기를 마치고 인도 뭄바이에서 근무하게 된다.

지난 29일 한인회와 문화회관추진위원회는 서울정에서 김 영사를 위한 송별회를 열어 떠나는 길을 아쉬워했다.

김영해 한인회장은 “김 영사가 떠나게 되어 무척 서운하지만 언젠가 하와이를 방문해 다시 만날 수 있으리라 믿는다”며 “가더라도 몸 건강히 맡은 임무에 충실하며 좋은 일만 함께하길 빈다”고 전했다.



조관재 한인문화회관 추진위원회장은 “한인문화회관 건립뿐만 아니라 교포사회에 많은 도움을 선사한 김 영사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밝히며 뭄바이에서도 교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의수 영사는 떠나는 소감으로 “하와이에서 느낀 알로하 정신과 한인 교민사회의 포용력이 매우 인상 깊었으며, 특히 한인회가 하나로 단결되어 활동하는 모습과 이번 한인문화회관을 추진한 점은 같은 한인으로써 매우 자랑스러웠다”고 전하며“특히 재임기간동안 오바마 대통령 당선과 같은 좋은 일이 많아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고 언젠가 다시 하와이에 돌아올 생각을 하면 무척 설레인다”고 말했다. 김 영사는 또한 한미관계와 한인사회의 발전을 기원하며 인도 뭄바이에 가서도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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