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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영향 관광객 숫자 급감

신종플루 확산에 대한 공포로 지난 2주 간 하와이를 방문하는 일본인 관광객 수가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하와이 내 신종플루 확산정도는 다른 주에 비해 양호한 편이나 일본 관광객의 여행일정 취소로 주 수익이 몇 백만불 감소될 전망이다.

주 관광업자 마샤 바이너트는 “5월 10일 이후 관광객 수가 25% 감소했으며 현재도 그치지 않고 계속 감소하고 있어 매우 염려스럽다”고 전했다.

하와이에서는 5월 5일 처음으로 신종플루 감염자가 나타났으며, 현재까지 그 수는 30명으로 늘어난 상태이다.



현재 일본은 연휴로 인한 골든 위크로 이전까지는 관광객 수가 증가할 시기였으나 오히려 감소추세를 보여 일본인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주 내 여러 비즈니스 분야의 우려를 높이고 있다.

전 세계적인 불경기가 하와이의 관광업계까지 강타해 현재 침체기를 겪고 있음에도 불구, 일본인 관광객의 높은 소비율은 여전히 주 내 산업에 커다란 비중을 차지해왔다.

잘팩 인터네셔널 하와이의 호시노 부사장은 “현재 상황은 매우 비관적이다”라며 현재의 관광객 감소 추세로는 4백만불의 손실비용이 발생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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