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인터넷 보급률 상위권
하와이 주민의 71%가 가정에 인터넷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미 인구조사국은 최근 조사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전국 인터넷 보급률 순위에서 하와이가 18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집이나 오피스에서의 인터넷 사용 인구 비율은 59%로 39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의 평균 인터넷 보급률은 67%, 인터넷 사용률은 62%인 것으로 집계됐다.
뉴햄프셔 주는 인터넷 보급률 83%로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반면 미시시피 주는 53%로 전국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시시피 주는 인터넷 사용률도 51.5%로 가장 낮았으며, 알래스카는 가장 높은 인터넷 사용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터넷을 보유한 가정 중 82%가 초고속 인터넷을, 17%가 다이얼 접속 식 연결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인터넷 사용 여부가 교육정도와 인종 별로 다르게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조사 대상 중 25세 이상 학사학위 소지자의 87%가 인터넷을 정기적으로 사용하며, 고교 학력 소지자의 49%, 중등 이하 학력 소지자의 19%가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종별로는 아시아계 사람들의 인터넷 보급률이 73%로 가장 높았으며, 백인이 69%, 흑인이 51%, 히스패닉이 48%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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