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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사업인들 도울 것”

장명효 공인회계사 개인사무실 오픈

장명효 공인회계사(사진)가 한인상가 중심지에 사무실을 오픈했다.

장명효 공인회계사는 한국의 대기업 자금회계 책임자로 10년 정도 근무하다 자기개발을 위해 지난 1997년 도미(渡美)했다.

하와이에서 랭귀지 코스부터 시작해 학사 2년을 거쳐 경영전문대학원(MBA)에 입학한 장명효 공인회계사는 졸업과 동시에 공인회계사(CPA) 자격증을 취득했다.

그는 “개인 오피스를 개업하기에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또 다른 자기개발을 위해 과감히 도전장을 냈다”고 말했다.



현재 장명효 공인회계사는 풍부한 회계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 및 사업 세금보고부터 회사설립, 사업 및 투자계획 그리고 각종 세무감사 대행 등 토털 회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는 “특히 비즈니스를 처음 시작하는 한인들을 위해 전망 있는 사업 추천과 경영 진단도 해주고 있다”며 “이를 통해 많은 한인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명효 공인회계사는 현재 미 전국이 경제불황에 빠져있지만, 올 연말부터는 다소 경기가 풀리면서 내년에는 경제가 다시 살아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전망해 본다며, 경제가 어려울 때 비즈니스 종사자들에게는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사가 안 된다고 광고도 끊으면 장사가 더 안 되기 마련이라며 과감히 투자를 한다면 남보다 먼저 앞서게 될 것이라고 장 회계사는 조언했다.

그는 한국인 무비자 시대를 맞아 앞으로 하와이에서 요식업과 광고, 건설관련 업종이 더욱 활성화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장 회계사는 “하와이는 은퇴한 미국인들이 많이 이주해 오고 또 이들이 가장 먼저 투자하는 곳이 바로 주택”이라며 “주택 재건축 관련 업종도 전망이 좋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세금보고시즌을 맞아 1월은 세금 관련 서류와 영수증을 꼼꼼히 챙겨둬야 하는 시기라고 말했다. 특히 은행 관련 세금 서류는 빠지지 않고 준비해야하며 작년의 세금보고서를 보고 빠진 서류는 없는지 비교분석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대부분 주식에 투자한 한인들이 손실을 기록했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세금공제를 어느 정도 받을 수 있으며, 지난해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제공된 세금환급을 전액 받지 못한 사람은 올해 근로소득에 따라 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주의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장명효 공인회계사 사무실은 1580 마칼로아 스트릿(카피올라니 비즈니스 프라자 770호)에 위치해 있으며, 문의전화는 947-0770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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