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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이라크 파병 하와이 주둔 병사 사망

모두가 즐거운 연휴를 즐겼던 이번 성탄 연휴에도 이라크 파병된 하와이 주둔 미군의 희생소식이 들어왔다. 미 국방부는 24일 오아후에서
파병된 24살의 병사가 이라크에서 교전중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4일 사망한 병사는 와히아와에서 파병된 마일라 마라빌로사 중사로 주방위군 제 203 정보대대에 배속돼 있었으며, 그녀가 타고 있
던 군용차량이 이라크 저항군의 폭탄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P 통신에 따르면 2003년 3월 이라크전 발발 후 지난 25일까지
총 2,168명의 미군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미 국방부에 따르면 교전 중 사망한 미군은 1,696명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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