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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대 총장대행 해군연구센터 설립 지지

하와이대학 내 해군연구센터 설립 문제를 놓고 찬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데이빗 맥클레인 총장대행이 지지하는 쪽으로 돌아
서 주목을 끌고 있다.

맥클레인 총장은 16일 하와이대학 이사회측에 연구소 설립을 승인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연구소가 하와이대학에 들어설 경우 수백만달러의 연방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고 첫 3년 동안은 비밀연구는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맥클레인 총장은 처음 연구소 설립에 대해 반대 입장을 보였었다.



총장의 지지 발언에도 불구하고 학생연합회와 하와이안 단체 등은 여전히 군사연구센터의 교내 설립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 데니스 코난
UH 마노아 학장 역시 연구소가 교내로 들어오는 것에 대해 우려감을 표명하며 반대 입장이다.

현재 해군연구센터는 워싱턴대학과 펜실베니아 주립대 등 모두 4곳의 대학에 설립되어 있으며 만약 하와이대에 연구소가 들어설 경우 50년만
에 처음으로 생겨나는 것이다.

해군연구소 설립 문제는 하와이대학 이사회가 공청회 등 여런 의견을 수렴한 다음 회의를 거쳐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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