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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 런던 집 보유세만 39만 달러

"영국에서 산다는 게 멋진 일일 테지만 세금이 걸림돌이 될지 모르겠네요."

영화배우 앤젤리나 졸리가 최근 영국의 한 방송에서 한 말이다. 졸리는 런던 중심부의 마릴본에 있는 2500만 파운드(3900만 달러) 저택을 둘러봤다고 한다.

가디언은 "에드 밀리밴드 노동당 당수에 강력한 적수가 나타났다"고 썼다. 졸리가 언급한 세금은 이른바 '맨션 택스'(고가주택 보유세)로 노동당의 내년 총선 공약이다. 200만 파운드 이상 하는 주택에 보유세를 물려 연간 12억 파운드의 재원을 마련해 국민건강보험(NHS)에 투입하겠다는 것이다. 졸리 부부가 2500만 파운드의 저택을 살 경우 매년 25만 파운드(39만 달러)를 세금으로 내야 한다.

닉 클레그 당수는 "더 들여다보고 더 생각할수록 투박한 세금이란 생각이 든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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