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관료가 임현수 목사 평양 초청"
큰빛교회 관계자 주장
25일 크리스천투데이는 큰빛교회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 "북한이 임현수 목사를 억류하기 전, (임 목사를) 세 차례나 호출했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임 목사가 나진에 들어갔을 때 북한 측 경제무역성 고위 관료를 만나 예정에 없던 평양 초청을 받았다"고 전했다. 당시 나진 통행증을 소유했던 임 목사는 별도의 비자 발급 여부와 에볼라 바이러스에 따른 외부인 격리 조치에 대한 안전 문제를 문의했으나 북한 관료는 "알아서 할 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임현수 목사는 지난 1996년부터 북한 동포들을 돕기 시작해 100차례 이상 북한을 방문했었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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