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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최갑순 할머니 분향소 추모…오늘 평화의 소녀상 앞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최갑순 할머니(96)가 지난 5일 별세했다.

이제 한국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가운데 생존자는 46명만 남았다. 일본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던 중국 위안부 가운데 마지막 생존자인 장셴투 할머니(89)도 지난달 12일 사망했다.

장셴투 할머니는 1995년 일본정부에 사죄와 피해보상을 요구하며 소송을 제기했던 중국 위안부 16명 중 마지막 생존자였다.

가주한미포럼은 오늘(8일) 오전 11시 글렌데일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 앞(201 E. Colorado St.)에 분향소를 차리고 두 할머니를 추모한다.



▶문의: (213)880-7992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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