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FBI도 도주한 '부자병' 10대 추적

가족 모두 해외로 도피설

음주운전 사망사고를 내고도 보호관찰 처분을 받았다 도주한 텍사스주 '부자병' 소년 이선 코치(18)를 잡기 위해 연방수사 기관들도 나섰다.

CNN방송은 18일 연방수사국(FBI)과 연방 보안관실(US 마셜) 요원들이 코치의 검거에 투입됐다며 수사당국은 코치와 그의 가족들이 이미 미국 밖으로 도주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텍사스주 태런트 카운티 경찰국의 디 앤더슨 보안관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도망자인 코치는 늘 뒤를 살펴야 할 것"이라면서 "그가 어디로 가든 포기하지 않고 반드시 추적하겠다"고 밝혔다.

2013년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4명을 숨지게 한 코치는 재판에서 부자인 아버지를 둔 덕분에 삶이 너무 풍요로워 감정 통제가 안 되는 '부자병'을 앓고 있다는 주장이 받아들여져 징역 대신 운전과 음주, 약물 복용 금지를 내건 보호관찰 10년 평결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친구들과 음주 파티를 하는 동영상이 트위터에 올라오는 바람에 검찰로부터 법원 명령 위반 혐의로 조사를 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