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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탈옥범' 현상금 20만 달러

오렌지카운티 샌타애나 탈옥범 3명의 행방이 오리무중인 가운데 이들에 대한 현상금이 20만 달러로 뛰었다.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26일 탈주범 검거에 결정적인 제보를 하는 주민에게 15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이에 따라 전날 연방수사국(FBI)가 제시한 현상금 5만 달러를 합해 현상금 총액은 20만 달러로 상향 조정됐다.

수사당국은 탈주범들이 리틀 사이공 일대에 숨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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