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Clear
65.3°

2018.09.23(SUN)

Follow Us

HMO, PPO, EPO의 장단점과 주치의의 역할은? [ASK미국-성백윤 보험]

[LA중앙일보] 발행 2016/06/30 경제 15면 기사입력 2016/06/29 21:24

성백윤/Covered CA 공인 에이전트

▶문= HMO PPO EPO의 장단점과 주치의의 역할은?

▶답= 미국 의료 시스템에서 주치의와 병원은 그 역할과 기능이 서로 다릅니다. HMO EPO PPO 모두 큰 차이 없이 대동소이하며 세 가지 형태 모두 남용되지 않을 만큼 불편을 주되 꼭 필요한 사람은 무난히 치료받을 수 있도록 실험을 통해 고안된 제도입니다. 한국 국민 의료보험이 제공하는 만큼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미국 의료보험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당장 필요한 치료는 의사 사무소가 아닌 1년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ER Center'와 병원에서 받으셔야 합니다.

미국의 독특한 제도인 '주치의'는 여러분을 치료해주는 사람이 아닙니다. 주치의 제도는 도시가 외부와 격리되고 인구에 비해 의사 수가 절대 부족했던 미국 개척시대의 산물입니다. 교통이 발달하고 병원 및 의사가 많아진 현재에도 긴급 상황의 환자를 치료할 때 주치의가 환자 의료 기록을 관리해왔다면 치료를 맡은 전문의들의 신속한 판단과 조치가 가능하다는 유용성 때문에 유지되고 있는 제도입니다.

이는 아프기 이전 평소의 건강상담 검진 예방(Wellness Service)을 위한 것이며 당장 치료받기 위해서는 치료해 줄 의사가 항상 대기하고 있는'Urgent Care'를 방문해야 합니다.

의료 보험이 주정부 승인을 받기 위해 법에서 요구하는 최소 의료 기관수는 HMO가 가장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EPO는 2개 이상의 복수 네트워크를 제공하기에 가장 큰 네트워크를 제공합니다. 인구가 많지 않은 지역(베이커스필드 리버사이드 등)에서는 주법이 요구하는 지정 의료 기관 숫자를 채우기 어렵고 치료를 위해 인구 밀집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가입자의 불편을 고려하여 보험사는 PPO를 HMO보다 더 저렴하게 제공합니다.

그러나 대도시 지역에서는 PPO도 작지 않은 네트워크를 제공하는데 당연히 보험료는 비싸집니다. 이미 충분한 수의 의료기관을 확보하고도 저렴한 HMO가 있다면 굳이 비싼 보험료를 감수하고 또 30% 할증된 치료비의 50%를 본인이 부담해가면서 PPO를 선택할 이유는 없을 것입니다.

PPO가 특별히 나쁘다는 뜻은 아닙니다만 많은 분들이 오해하고 결과적으로 의사와 보험사에게만 이익이 되고 비싼 보험료만큼의 혜택을 받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반복해서 강조하게 됩니다.

▶문의: (213) 700-5366

관련기사 성백윤

오늘의 핫이슈

Branded Content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