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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트럼프 크게 앞섰다…가주 지지율 설문조사

30%포인트로 리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가 개인 이메일 사용 스캔들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데도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폴드필에 따르면 이메일 스캔들이 불거진 힐러리에 불기소 권고를 결정한 연방수사국(FBI) 제임스 코미 국장에 대한 청문회가 열리기 3일 전 끝난 설문조사에 참여한 가주 유권자 956명 중 58%가 힐러리를 지지했다. 트럼프 지지율은 28%에 그쳤다. 두 후보간 차이는 30%포인트나 났다.

개리 존슨 자유당 대선후보를 합쳐 3명을 놓고 지지율을 비교했을 때에도 힐러리는 50%, 트럼프는 26%, 존슨은 4%를 얻어 힐러리가 트럼프를 24%포인트나 앞섰다.

힐러리는 특히 라틴계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라틴계 75%가 힐러리를 지지했다. 트럼프를 지지한 라틴계는 12%에 머물렀다. 이 같은 결과는 그나마 두 후보만 놓고 봤을 때다. 존슨을 포함해 세 후보를 비교하면 트럼프 지지율은 9%로 떨어졌다.



클레어몬트 맥키나 칼리지의 잭 피트니 정치학 교수는 “만약 힐러리가 기소됐다면 얘기가 달라졌겠지만 앞으로 트럼프가 가주에서 힐러리를 이길 기회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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