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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우리의 지시따라 작전 수행"…수사당국 "테러조직 연관 없다"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는 총기난사범 스티븐 패덕이 이슬람교로 개종했다며 자신들이 배후라고 2일 주장했다. 하지만 수사당국은 "증거가 없다"며 '외로운 늑대'에 의한 단독 범행 가능성을 시사했다.

AFP 통신은 IS가 선전매체 아마크 통신으로 "라스베이거스 공격 실행자는 IS전사다. 그는 지시를 따라 이날 작전을 수행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연방정부 수사당국과 현지 경찰은 패독의 총기난사가 국제 무장단체나 테러조직과 연관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까지 패독이 IS 등 테러조직과의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연방수사국(FBI) 측은 "국제 테러 조직과는 연계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조셉 룸바르도 네바다 클락카운티 셰리프국장도 "범인 패덕은 '외로운 늑대(lone wolf·자생적 테러리스트)'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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