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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신' 나달 마스터스 11번째 우승

몬테카를로 테니스

'흙신' 라파엘 나달(스페인ㆍ세계 랭킹 1위ㆍ사진)이 니시코리 게이(일본ㆍ세계 랭킹 36위)를 꺾고 롤렉스 마스터스에서 11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나달은 22일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남자 프로 테니스(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롤렉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단식 결승전에서 니시코리를 세트스코어 2-0(6-3 6-2)으로 완승했다.

나달은 클레이코트에서 유독 강해 '흙신'으로 불린다.

클레이코트에서 펼쳐지는 롤렉스 마스터스에서 그는 2005년부터 2012년까지 8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2016년과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나달은 11번째 우승 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른 나달은 클레이코트 대회에서만 무려 54번째 우승했다. 개인 통산 76번 우승 가운데 클레이코트 대회에서 거둔 승리는 무려 54번이다.

손목 부상으로 지난해 US오픈과 올해 호주오픈 등에 불참했던 니시코리는 이번 대회에서 마린 칠리치(3위·크로아티아), 알렉산더 즈베레프(4위·독일) 등을 꺾고 결승까지 올랐지만, 나달의 벽을 허물지 못했다.

니시코리는 2세트 도중 경기가 풀리지 않자 라켓을 집어던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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