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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체가 있는 경우의 재정보조준비 [학자금 칼럼]

[LA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4/30 10:08

매년 치솟는 대학의 총학비는 이제 사립대학의 경우에 거의 8만 달러를 호가하는 시대가 열렸다. 해가 갈수록 자녀를 대학에 진학시키기 위해서 재정보조에 대한 의존도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재정보조를 극대화하려면 무엇보다 재정보조필요분 (i.e. Financial Need)을 증가시킬 수 있어야 한다. 즉, 가정분담금(EFC)이 낮아 질수록 총학비에서 차지하는 재정보조 대상금액은 늘어나게 된다. 그리고, 대학에서는 이 대상금액에 대한 평균 퍼센트로 재정보조금을 지원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사전에 재정보조를 위한 설계를 잘하면 사립대학을 주립대학보다 더욱 더 저렴하게 진학시킬 수 있는 방법이 많다고 볼 수 있다. 자녀가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면 곧 재정보조를 위한 진단을 통해 합법적인 방법으로 가정분담금을 낮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어느 두가정이 동일한 수입일지라도 어떠한 유형의 수입일지에 따라 가정분담금 계산방법도 달라지게 되고 사전설계 방법에도 큰 차이를 보일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기 바란다. 사업체나 개인적인 LLC가 있는 경우 수입을 낮추기 위해 주위의 권유로 IRA, SEP IRA, SIMPLE IRA 등을 불입해 세금공제를 하며 Adjusted Growth Income(AGI)를 낮출 수는 있겠지만 오히려 공제하기 전의 높은 수입보다 가정분담금은 훨씬 더 증가를 한다. 결과적으로 재정보조금이 대폭 줄어 든다는 말이다.

Roth IRA 등 세금공제를 하지는 않아도 이러한 불입금 내역은 FAFSA 제출 시에 IRS DRT방식으로 모든 데이터가 국세청에서 미 교육부로 넘어와 대학이 이를 모두 제공받고 오히려 재정보조에 불이익을 가져오기 십상이다. FAFSA신청을 하면 학부모에게 별도로 IRS Transcript를 국세청에서 요청해 받아 대학에 제출토록 함으로 이중으로 제출정보를 모두 검증하게 된다. 세금보고에서 공제할 IRA나 401(k) 혹은 TSP와 같은 자금이 있는데도 우선적으로 자녀 학비로 사용하지 않고 개인의 세금공제 혜택과 은퇴연금저축 및 재정보조 혜택을 더 잘 받으려는 의도 자체를 불건전하게 생각해 개인이 누릴 수 있는 모든 헤택을 헛되게 하려는 의도에서 가정분담금을 크게 증가시키는 것이다.

만약, 사업체나 LLC를 운영할 경우에 좋은 방법은 W-2나 Guaranteed Compensation 혹은 Eligible Compensation등의 방식을 통해 수입을 만들고 이를 기준해 사업체나 개인 LLC에 대한 Trust를 설정해 이를 관리하는 TPA를 통해 (CPA는 할 수가 없음) 사업체의 세금보고시 Employee Benefit이나 Pension 혹은 Profit Sharing등의 항목으로 합법적으로 비용처리해 공제하고 공제하는 금액을 Trust에 적립시키는 방식의 재정설계를 통해야 상기의 IRA와 같은 재정보조의 불이익을 피해갈 수 있다. 또한, 합법적인 비용공제를 통해 합법적인 수입감소를 가져오므로 세금을 절약하고 동시에 재정보조혜택을 크게 늘려 나갈 수가 있다.

이 방식은 사업체의 규모나 직원수 및 개인상황에 따라 설계방법도 많은 차이를 보일 수 있어 관련된 질문이 있을 경우 필자에게 별도로 문의하면 상세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설명하도록 하겠다. 이렇게 세금을 절약하며 비용공제하는 금액은 사업체 내의 Trust자산으로 분류되어 Trust내에서 자신의 연금을 쌓아가는 합법적인 방식이다. 이러한 방식은 일반적으로 사업체가 커야만 가능한 것이 아니다. 하물며 조그만 소매업체도 언제든지 가능하며 미국 시스템에 따른 전형적인 접근방법이라 말할 수 있으나 전문가라면 이 분야를 다룰 수 있는 라이선스와 다년간의 경험이 풍부해야만 한다. 2018년부터 발효된 새로운 세법에 맞춰 이를 정확히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전문가가 부족한 현실이 아쉽기만 하다. 자녀는 기업이라고 했다.

자녀들이 잘 되어야 이민 온 보람도 있는 것이다. 자녀가 원하는 대학으로 진학시키고 이를 준비해 나가는 일은 중요하지만 합격을 해도 성공적으로 면학하기 위해서는 재정보조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도 더욱 절실하다고 말할 수 있다. 자녀가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곧 바로 정확한 재정상황에 대한 진단과 진행방식을 이해하고 재정보조 극대화방안부터 마련하는 일이 진학준비보다 우선시 되어야 하는 시점이라 볼 수 있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colle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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