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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월드컵 우승…크로아티아에 4-2

'아트사커'의 원조, 프랑스가 20년 만에 월드컵을 들어 올렸다.

프랑스는 15일 오전 8시(LA시간) 모스크바 루즈니키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결승에서 4-2로 승리했다.

1998년 자국에서 열린 프랑스월드컵 이후 두 번째 우승이다. 우승이 확정되자 수도인 파리에는 수 만의 인파가 쏟아져 나와 국기를 흔들고 환호하는 등 프랑스 전역이 흥분과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 전국 230곳에 설치된 대규모 야외응원전에 운집한 시민들은 국가인 '라 마르세예즈'를 합창하며 기쁨의 눈물과 함성을 쏟아냈다.

모스크바 현지에서 경기를 지켜본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선수단이 귀국하는 즉시 대통령 집무실 겸 관저인 엘리제궁으로 초청해 환영행사를 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프랑스는 우승상금으로 3800만 달러를 받는다.



아쉽게 첫 우승을 놓친 크로아티아는 주장인 루카 모드리치(33·레알 마드리드)가 '골든볼'의 영예를 차지한 것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월드컵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은 국제축구연맹(FIFA) 기술위원회가 추린 후보 중 기자단 투표로 결정된다. 미드필더인 모드리치는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한편, 차기(22회) 대회는 2022년 카타르에서 92년 년에 처음으로 겨울대회로 치러지게 된다.

<관계기사 스포츠 섹션>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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