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중년 가슴재수술, 줄기세포로 탄력과 볼륨을 동시에 해결한다 [ASK미국 줄기세포 성형외과-신동진 전문의]

줄기세포 성형외과 - 신동진 전문의

▶문= 20대 때 가슴에 보형물을 넣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부자연스러워져요. 가슴 재수술을 받을 수 있나요?

▶답= 보형물 가슴성형이 대중적으로 시행된 지, 약 10년이 된 지금. 시간이 지남에 따라 드러나는 여러 문제들로 인해 가슴재수술 문의가 많습니다. 실제로 본원에 내원하는 고객의 5명 중 1명이 재수술 환자일 정도입니다. 가슴 보형물이 처음 등장했을 때, 그것이 선사하는 놀라운 볼륨감에 많은 여성들이 환호했습니다. 그래서 체형에 비해 큰 보형물을 넣은 경우도 많았지요. 지금도 가슴에 동그란 밥그릇을 엎어놓은 것처럼 어색한 모습을 TV 속 연예인들에게서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정도이니까요.

하지만 보형물의 부자연스러운 외관은 차라리 다행이었을까요. 시간이 지나도 어찌할 수 없는 이물감과 상대방이 알게 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과 우울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점점 늘어났습니다. 특히 세월이 지날수록 가슴의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서 문제는 더욱 커졌습니다. 보형물 라인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거나 보형물 주위의 촉감이 딱딱해지는 구형구축, 모양이 변하는 등의 증상입니다. 실제로 세계 주요 보건당국에서는 가슴성형 후 2~3년마다 자기공명영상(MRI)을 통해 보형물 파열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성을 체크하라고 권고ㆍ규정해 놓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단순한 보형물 제거 또는 교체는 근본적인 해결이 될 수 없습니다. 또 다른 문제를 키우는 길이 되겠지요. 중년 이후에 발생하는 가장 큰 문제는 피부의 탄력저하 입니다. 단지 가슴 크기의 문제가 아니라 탄력있는 볼륨감을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피부가 처지는 이유는 세포의 재생능력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줄기세포는 바로 유방 내 세포조직을 재생ㆍ활성화시킵니다. 본인의 복부나 허벅지에서 불필요한 지방을 뽑은 뒤, 해당 지방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하여 주입합니다. 줄기세포가 새로운 혈관을 만들고 이를 통해 지방세포가 가슴에 생착되어 볼륨을 키우는 것입니다. 이물질을 넣는 게 아니라 근본적인 생체변화를 일으키는 것이죠.



기존의 단순한 지방이식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줄기세포 가슴성형의 핵심은 생착률입니다. 가슴에 지방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는 비율을 생착률이라고 하는데, 일반 지방이식은 생착률이 10%~20% 대로 지방이 금방 흡수되는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줄기세포는 생착률이 70%(신동진원장 국제논문 발표입증)에 달합니다. 그래서 3~6개월 정도 지방세포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은 다음 급격한 체중변화만 없다면 볼륨감이 반영구적으로 유지됩니다. 평균적으로 1~3컵 정도 사이즈 변화를 얻을 수 있습니다. 본인의 지방을 빼내서 줄기세포를 추출하기 때문에 잘 빠지지 않는 나이살, 군살까지 제거할 수 있으니 더할나위가 없지요.

이처럼 줄기세포 가슴성형의 우수한 효과 때문에 다수의 클리닉에서는 줄기세포를 가장한 시술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저렴한 PRP시술이나 하베스트젯 등의 장비를 내세워 줄기세포 시술을 한다고 허위로 말하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이는 생착률이 현저히 낮기 때문에 반복시술을 권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환자만 시간과 비용적인 이중부담을 안게 되는 것이죠.

가슴재수술은 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줄기세포는 흔히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는 장비로 시행하는 시술이 아닙니다. 수억원대의 줄기세포 추출 전문장비와 시스템을 완비해야 하고, 의료진이 최소 10년 이상의 경력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기에 현실적으로 제대로된 줄기세포 시스템을 제대로 갖추어놓은 곳이 많지 않습니다. 두 번 다시 가슴재건수술의 아픔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의료 정보를 철저하게 알아보고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문의: 82-2-1666-1301 (서울) 카카오톡: SC301, http://www.sc301.co.kr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