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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자금과 건강 유지 방법 [ASK미국 생명보험/은퇴-김혜린 재정 플래너]

[LA중앙일보] 발행 2018/08/30 경제 9면 기사입력 2018/08/29 17:31

김혜린 / 재정 플래너

세상이 발전하면서 수명이 점점 길어지다 보니 행복한 노년의 생활을 꿈꾸기보다는 은퇴자금과 건강 유지가 더 걱정이다.

예전엔 어르신들께 덕담이 "오래오래 사세요"였다. 그런데 요즘엔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라는 말이 더 와닿는다.

결국 오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삶의 질 차원에서 어떻게 사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말이다. 그래서 요즘은 Well-being과 함께 Well-dyin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60대 이후에는 일상생활의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미 알츠하이머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노인들이 가장 두려운 질병이 바로 뇌졸중(중풍)과 알츠하이머(치매)로 나타났다. 현재 미국에선 알츠하이머로 고통받는 독거노인이 80만 명 이상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조사에 따르면 미국 내 치매를 앓고 있는 7명 가운데 1명이 혼자 살고 있으며 대도시일수록 그 비율이 40%까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주변에 돌보는 사람이 없는 경우 이들 환자가 영양실조 집안 내에서의 각종 사고 과다 약물복용 등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한다. 사실 중풍이나 치매 같은 중증질환은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그 가족에게까지 경제적 심리적 문화적 파괴를 가져오기 때문에 온 가족이 고통을 겪는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바로 롱 텀 케어(장기 간병/요양서비스) 보험이다. 롱 텀 케어는 질병 사고로 생활의 기본적인 6가지 활동(밥 먹기 옷 입기 목욕하기 화장실 가기 용변 보기 침대에서 의자까지 이동하기) 중에 두 가지 이상을 혼자서 못하게 될 경우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

연구조사에 따르면 롱 텀 케어는 65세 이하가 40%를 차지하고 65세 이상에서 10명 가운데 6명은 수혜자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가격이 만만치가 않다. 현재 양로 병원이나 요양센터 혹은 집에서 간병인 캐어를 받을 경우 시설과 서비스에 따라 월 4천 달러에서 8천 달러까지의 비용이 든다. 인상폭 역시 매년 4%-8%까지 인플레이션을 앞지르고 있는 실정이다.

아무리 오래 산들 몸과 기억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부담은 고스란히 가족들이 떠안을 수밖에 없다.

롱 텀 캐어는 이제 본인은 물론 사랑하는 배우자나 가족들을 위해 준비해야 할 필수 항목이다.

▶문의: (949) 533-3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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