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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할 대학선택은 재정보조 점검부터 [학자금 칼럼]

[LA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9/06 11:15

리처드 명/AGM칼리지플래닝 대표

대입원서를 제출하며 지원할 대학을 선정하는 일처럼 자녀의 인생에 있어서 큰 결정사안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지원할 대학을 선정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면 역시 총 학비에 대한 재정보조 문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이를 소홀히 했다가 대학의 재정보조지원이 매우 적어서 큰 낭패를 당하는 경우를 자주 목격하기에 요즈음은 특히 이 부분에 대한 신중한 주의가 절실이 요구되는 시기이다. 반드시 지원할 대학선택에 있어서 우선적으로 검토해야 할 사항은 대학의 재정보조금이다. 만약, 입학원서를 제출함에 있어서 재정보조 지원을 잘 지원하는 대학만 선정해 진행한다면 자녀가 어느 대학에 합격해도 큰 문제없이 등록을 할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합격한 대학에서 제의한 재정보조금을 두고 각 경쟁을 유도해 더욱 더 좋은 무상보조금을 이끌어 낼 수도 있다. 대개는 사립대학을 주립대학보다 더욱 저렴이 진학할 수 있는 여지는 많다.

반면에 대학에서 재정보조지원을 잘 받지 못하면 결과적으로 등록할 수도 없는 처지가 될 수도 있다. 대학을 잘 선택한다는 의미는 재정보조를 잘 지원하는 장학기금이 풍부한 대학들을 선별한다는 말이다. 우선 재정보조를 잘 받기 위한 조건은 자녀가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시점부터 학부모들이 재정보조 공식에 근거해 수입과 자산상황에 대해 가정분담금(EFC)을 줄일 수 있도록 잘 준비하는 일이다. 동시에 합격한 대학에서 매우 등록을 선호하는 자녀로 구분될 수 있도록 입학원서와 모든 프로필을 잘 관리해 나가야 할 것이다.

물론, 아무리 재정보조가 균등한 원칙이라고 해도 재정보조지원을 잘 받는 경우에 있어서 한가지 공통점은 모두 입학사정면이나 재정보조에 있어서 대학이 모두 선호하는 학생이다. 대학에서 합격시킨 후 반드시 등록을 원하는 학생이라면 대학에서 Need Basis로 재정지원해 줄 수 있는 평균 퍼센트의 재정보조보다 더욱 더 많이 지원해 줄 것이기 때문이다. 대학의 재정보조 평균치라는 의미는 해당연도에 들어가는 연간 총 학비에서 가정분담금(EFC)을 뺀 나머지 금액 즉, 재정보조 대상금액(Financial Need 금액)에 대해 그 해에 평균 몇 퍼센트를 지원하고 있는가를 말한다.

다시 말하면, 재정보조 평균치는 동일한 가정형편에 있는 100명 중에서 50명은 정확하게 평균 퍼센트로 지원하고 25 퍼센트는 더 많이 나머지 25 퍼센트는 덜 지원한다는 의미로 해석해 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재정보조금은 형평성에 근거해 평균 데이터를 기준으로 평가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목표를 달성하고 문제점을 해결하려면 모든 일에는 그 설계방법과 해결방식이 설정되고 정해진 순서에 따라 시차적으로 풀어 나가야 할 우선순위가 정해진다. 우선 목표부터 설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몇 가지 세부목표들이 나오고 각 항목을 달성하기 위해 각각 실천방안까지 분류해 나가는 Top-Down 방식의 설계가 필요하다. 실천방안은 역으로 하나씩 밑부분부터 실천해 달성하며 올라가는 방식인 Bottom-Up 방식의 진행을 통해 문제점들을 하나씩 풀어 나가야 해결할 수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대학선택과 진학을 준비해 나가면 보다 효율적인 대학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며 무엇보다 자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자녀가 지원할 대학들의 선정은 우선적으로 검증된 방법을 통해 재정형편을 기준으로 원하는 대학별 재정보조의 지원수위부터 하나씩 검증하며 선택해 나가는 것이 우선적으로 요구된다. 아무리 수입이 높거나 자산이 많아도 사전설계를 통해서 가정분담금(EFC)을 상당히 낮출 수 있다. 동시에 지원하는 대학별로 입학사정요소를 파악해 선호하는 학생으로 분류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격률도 높이고 동시에 재정보조지원도 극대화할 수 있다. 자녀가 두 명 혹은 세 명이며 동시에 대학에 등록할 상황도 사전에 고려해 준비하지 않으면 자녀들의 성공과 미래에 큰 변수가 될 수가 있으므로 입학원서를 제출할 대학선정을 앞두고 신중한 진행을 해 나가기 바란다.

대학선정시 재정보조에 대한 감각이 적은 자녀들이 타 주의 비거주자 학비가 적용되는 주립대학들을 임의로 선정해 지원하는 경우가 많은데 합격을 해도 등록금이 2만에서 3만달러가 거주민보다 높지만 주정부 보조가 없어 재정보조를 거의 절반수준도 받을 수 없기에 이러한 사실을 염두에 두기 바란다. 대부분 사립대학에 진학할 경우 주립대학에 진학할 경우보다 비슷하거나 더욱 저렴하게 진학할 수 있다는 점은 가정의 경제부담도 줄이고 자녀들에게 더욱 더 좋은 대학선택의 기회를 부여할 수 있기에 최선을 다해 나가기 바란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colle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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