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파티 도중 바닥 무너져 30명 부상
대학교 기숙사 파티가 열리던 곳이 한순간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지난 토요일(20일) 밤, 사우스캐롤리나주 클렘슨 대학의 클럽하우스에서 기숙사 파티가 한참 열리던 도중 건물 바닥이 무너지면서 30명이 부상당했다.
휴대폰에 담긴 영상에는 수십 명의 사람들이 클럽하우스 안에서 파티를 즐기며 바닥에서 뛰다 순식간에 바닥이 무너져 내리며 사람들이 밑으로 떨어지는 장면이 담겨있다.
바닥으로 떨어진 30명의 학생들은 팔과 다리 등에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파티가 열린 클럽하우스는 2004년도에 지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들을 조사하고 있다.
송정현 기자 song.sally@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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