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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들에 아이디 부여해 온라인 특강 무료로 시청"

경희대 미래위원회
김중섭 사무총장

"100년의 비전을 꿈꾸는 경희대!" 경희대(총장 조인원) 미래위원회 김중섭(사진) 사무총장이 LA를 방문했다.

국문과 교수를 겸임하고 있는 그는 LA한인사회와 인연이 깊다. 30년 전 한인 2세들의 뿌리교육을 위해 경희대에서 시작한 '재외동포 학생 정체성 교육'의 담당자가 김 사무총장이었기 때문이다. 현재도 이 프로그램은 한국어진흥재단 주관으로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LA를 방문한 목적은 한국어진흥재단과의 사업을 좀 더 확대하기 위해 업무협약 체결 등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경희대는 동포사회 자녀세대의 교육에 관심이 많습니다. 의무감도 있고요. 더욱 폭넓게 교육사업을 펼치기 위해 관계자들과 심도있는 논의를 하겠습니다."



또한 LA지역 경희대 동문회에 모교의 발전상을 전하고 최근 학교의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얼마 전 있었던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역대 최고인 6등을 차지했습니다. 지방분교를 빼고 평가한 다른 대학과 달리 모두 합쳐서 평가를 받았는데 자랑스러운 일이라 미주 동문들에게 크게 알리고 싶습니다."

김 사무총장은 동문인 '모자왕' 조병태 회장 등과의 만남을 통해서도 북미주 동문들의 화합과 결속력 강화에 나선다.

"동문들이 성공해야 모교가 성공한다고 생각합니다. 동문들이 모교에 대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사업을 구상 중인데 건강검진 등은 물론이고 아이디를 부여해 온라인 특강 등을 무료로 들을 수 있게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그는 개교 70주년 행사를 앞두고 100년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싶다고 밝혔다.

"내년이 개교 70주년입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100대 대학을 목표로 하는 비전을 갖게 될 것입니다. 또한 70주년 행사를 시작으로 100주년을 바라보는 시동을 걸 계획입니다."

김중섭 사무총장은 경희대 국제교육원장 대외협력처장 총장실장을 거쳐 현재 미래위원회 실무 책임을 맡고 있다.


신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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