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빠진 레이커스 '40패째'
밀워키에 14점차 완패
그러나 크리스 미들턴(30점) 등 무려 5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벅스의 공격을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었다. 일찌감치 16강행을 확정지은 벅스는 안방에서 승리하며 53승18패로 동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
한편 레이커스가 사령탑 물갈이에 관심을 보이며 본인의 부인에도 불구 LA 라이벌 클리퍼스의 닥 리버스 감독을 데려오는 것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 사상 처음으로 6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레이커스는 올시즌후 코칭스태프를 물갈이할 가능성이 크다.
수퍼스타 르브론 제임스ㆍ라존 론도를 데려오며 포스트시즌 진입을 노렸지만 주전선수의 부상이 이어지고 루크 월튼 감독의 자질 부족론까지 떠오르고 있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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