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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기 공청회 개최" 촉구…주민의회도 LAUSD에 서한

RFK스쿨 벽화 "대화로 풀자"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회(WCKNC)가 LA통합교육구(LAUSD) 교육위원회에 서한을 보내 로버트 F. 케네디 스쿨(이하 RFK스쿨) 욱일기 문양 벽화 갈등 해결을 위한 '커뮤니티 공청회'를 개최하라고 촉구했다.

WCKNC는 지난 11일 빌 로빈슨 의장 명의 서한을 LAUSD 모니카 가르시아 교육위원장 앞으로 보냈다.

우선 WCKNC는 지난해 말부터 논란이 된 RFK스쿨 욱일기 문양 벽화가 커뮤니티와 공립학교 사이 의견충돌을 일으킨 사실에 우려를 표했다.

다만 RFK스쿨 욱일기 문양 벽화 제거 또는 유지에 관한 입장표명은 삼갔다.



WCKNC는 서한에서 "(욱일기 문양 벽화 제거 여부를 떠나) 커뮤니티 공간 활용은 주민 모두에게 중요하다. 또한 서로 다른 목적과 이유가 있다"면서 "LAUSD가 이번 일에 관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민 모두가 아는 일은 중요하고 다같이 이야기를 나누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WCKNC는 LAUSD가 욱일기 문양 벽화 인근에서 타운홀 미팅 방식의 공청회를 열어 한인타운 주민들의 생각을 수렴할 필요가 있다고 서한에 명시했다. 특히 공청회에 욱일기 문양 벽화를 그린 화가 뷰 스탠턴을 초청해 지역 주민과 일대일 대화를 나누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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