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에너지 산업 현황·전망 등 최신 정보 제공"
한미에너지협회 6월12일 에너지 심포지엄 개최
수소연료전지차량 및 충전소 동향·지원책 소개
조셉 김 회장은 "KAEA는 한국 외무부의 지원을 받아 에너지 산업분야 기업들의 미주시장 진출을 위한 다리 역할을 하는 비영리기구로 지난 3월 설립됐으며 한-미 에너지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 관련 기업 및 종사자들간의 네트워킹 통해 시장 동반 개척 등을 목표로 연 1회 관련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된다. 이에 따라 첫 행사로 친환경 대체 에너지원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수소에너지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제와 관련해 김 회장은 "한국과 미국 모두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 최소화를 목표로 하면서 배기가스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차량이 화두가 되고 있다. 실제로 친환경차량 75만여대가 운행 중인 가주의 경우 오는 2025년까지 700만대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테슬라를 중심으로 한 전기차의 보급이 크게 늘고 있지만 1회 충전당 주행거리 및 충전시간 등이 걸림돌이 되고 있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차량과 수소연료충전소 등의 현주소와 전망을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누게 된다"고 설명했다.
행사 주요 순서로는 우선 기조 연설자로 가주연료전지협회(CAFCP)의 빌 엘릭 대표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곽병성 원장이 나와 '가주 수소산업 혁명' '한국 수소산업 동향과 전망'에 대해 각각 강의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또한 호텔 주차장에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현대 넥소를 비롯해 도요타, 혼다,니콜라모터의 수소연료전지차량 및 트럭 전시회가 진행된다.
김 회장은 "패널토론을 통해 최신 수소산업 관련 정책과 지원방안 등 유용한 정보가 많이 제공되기 때문에 물류, 트럭, 주유소 관련 종사자나 업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인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참가비용은 뷔페점심 식사를 포함해 1인당 40달러, 학생 10달러며 선착순 100명으로 제한된다.
등록은 전화(562-458-9950) 또는 웹사이트(http://bit.ly/2JVC1AL)를 통해 할 수 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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