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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임플란트 수술 후 주의사항

김성구 치의학박사 / 참 덴탈 원장
김성구 치의학박사 / 참 덴탈 원장 

[LA중앙일보] 발행 2019/05/22 미주판 24면 기사입력 2019/05/21 19:22

임플란트 수술을 받고 나면, 치과의원이 주의사항을 설명해 주었을 것이다. 이중에서 대표적인 몇 가지에 대하여 상세한 설명을 할까 한다.

수술 당일 날은 뜨거운 음식을 피하고 미지근한 유동식을 드실 것을 권한다. 뜨거운 음식이 혈관을 확장시켜서 수술 후 피가 나는 것을 멈추는 것을 지연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수술 환자에게 처음 만 하루 정도는 얼음찜질을 해주고 3일 정도 지나면 더운 찜질을 해주라고 권하게 되는데, 상황에 따라 얼음찜질만 권하기도 한다. 이유는 개인적인 회복차이 때문이다. 3일이 지나도 피가 나는 분들께 더운 찜질을 권하게 되면 출혈을 막지 못해 상처가 아무는 것을 막게 되기 때문이다. 3일 정도 지나면 뜨거 운 찜질을 해주라는 이유는 3일 정도 지나면 일차적으로 조직이 아물게 되는 현상이 생기고 반면 각종 출혈로 인한 붓기가 빠지지 않아서 더운 찜질을 해주게 되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붓기가 빠른 속도로 빠지기 때문이다.

항생제와 진통제를 처방하는 이유는, 수술 시 생긴 상처에 균이 침입하고, 몸의 방어 기전이 작동하여 막게 되지만 항생제라는 지원군이 있다면 훨씬 쉽게 방어 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진통제는 수술 후 첫날 정도 많이 아플 때 드시게 되지만, 항생제는 3~5일 정도는 반드시 드시고 혹시 많이 붓고 아프다면 일주일 정도는 계속해서 드실 것을 권한다. 또한 임플란트 수술 전에도 한 두 개 정도를 심는 수술이라면 하루 전 정도에 항생제를 드시게 하지만, 위의 턱 전체에 심는다든가 하는 등의 커다란 수술이라면 3~5일 전부터 항생제를 드셔 주실 것을 권한다.

치과에서는 클로로헥시딘(chlorohexidine)제재를 처방하고 있는데, 이는 광범위 항생제로서 그람 양성균과 그람 음성균 모두에게 작용하므로 1주일 정도는 가글을 용법에 맞춰서 써 주시길 권하고 있다. 이는 일반 시중에서 쉽게 구하는 가글제 보다 강한 살균력을 가지고 있으니 장기간 사용하시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수술 후 피가 하루 이틀 정도는 스며나오 듯이 나올 수가 있는데 입안의 피가 찝찝 하다고 해서 계속 뱉어 낸다든가 하여 음압을 발생시키면 더욱 피가 나오면서 멈추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수술 당일은 과격한 운동을 피하라고 권하고 있다. 환자분들 중 "골프는 괜찮죠?" 라는 분 들이 계신데 백스윙(정확히는 백스윙부터 임팩트까지)시 숨을 멈추고 힘을 주는 일반 골퍼들의 특성상 일주일 정도는 피하라고 주의를 주고 있다. 이외에도 담배는 금물이다. 임플란트라고 하면 어떨 때는 지나치게 쉽게, 어떨 때는 지나치게 긴장하는 선입견이 환자분들께 있는데 부모님으로 받은 치아를 잃게 되면 그때부터는 조심해야 할 것이 이렇게 많다는 것을 주지하셔야 한다.

▶문의: (626)810-0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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