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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추가 응시 [ASK미국 어드미션 매스터즈 - 지나김 대표]

지나김 대표

▶문= 12학년 아이가 있는데 벌써 3번이나 SAT를 치렀습니다. 그런데 원하는 대학 수준의 중간 정도인데 또 응시해야 할까요?

▶답= 제 판단으로는 충분히 응시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더 응시한다고 해도 큰 폭으로 점수가 상승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SAT 점수를 너무나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물론 대학입시에서 이 점수는 지원자를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인 것은 맞습니다만, 그것이 전부는 절대 아닙니다.

게다가 지금 12학년이면 해야 할 것들이 적지 않습니다. 학교수업과 과외활동, 지원서 준비 등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다시 이 시험에 매달리는 것이 과연 효과적인 것인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래도 마지막으로 한 번 응시하고 싶다면 10월6일 일정이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시험은 지원하고 싶은 대학의 수준에 점수가 낮은 경우에 정시전형을 겨냥해 한 번 시도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SAT나 ACT 점수는 합격여부에 절대적인 기준이 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한창 지원서 준비에 속도를 내야 하는 상황에서는 지원서 준비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명문대 지원자들 중에는 만점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이들이 전부 합격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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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전 한 명문대학 입학식 관계자가 밝히 내용에 따르면 만점자의 절반이 불합격했습니다. 이는 대학들이 점수만 갖고 평가하는 것이 아니란 점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너무 많은 응시 횟수는 오히려 이 지원자에 대해 부정적인 인상을 가질 수 있습니다. 점수에만 매달리는 지원자란 생각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질문으로 돌아가 중간 정도의 점수라면 괜찮은 상황입니다.
대신 GPA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과제물 등을 통해 추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면 꼭 최선을 다해 그 점수를 받기 바랍니다. GPA는 대학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이란 점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지원서 작성에서 실수를 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에세이 작성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추천서 준비에도 신경을 기울여 대학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10월이면 조기전형 지원 마감일이고, 11월은 UC, 12월은 사립대 정시 지원을 마쳐야 합니다. 이처럼 빠듯한 일정들을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서는 시간관리가 정말 중요합니다.

▶문의:(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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