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 파리강화회의 개최
국제 질서를 논의한다고 했지만 독일에 대한 보복 조치가 회의의 주제였다. 미국의 우드로 윌슨 대통령, 영국의 데이비드 로이드 조지 총리, 프랑스의 조르주 클레망소 총리, 이탈리아의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오를란도 총리가 회의를 주도했다.
식민지 국가와 약소국의 권리는 무시되고 열강의 이익을 반영한 회의였다는 비판을 받았다. 파리강화회의가 제2차 세계대전을 이미 예고했다고 분석하는 학자들도 있다.
회의에서는 국제연맹 창립, 패전국의 해외 영토에 대한 영국과 프랑스의 위임 통치안 등도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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