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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유 벼락 맞은 교사들 소송

LA국제공항 인근서 항공유 벼락을 맞은 초등학교 교사 4명이 델타 항공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LA타임스에 따르면 쿠다히 지역의 파크 애비뉴 초등학교의 교사 4명은 17일 LA카운티 고등법원에 독성 물질 살포에 따른 정신적, 신체적 손해 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접수했다.

이들을 대리한 변호인 글로리아 올 레드는 “항공기가 너무 낮은 고도에서 항공유를 방출하는 바람에 기화될 여유없이, 액체 상태로 지상에 뿌려졌다. 이는 델타항공이 안전 관련 매뉴얼을 지키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LAX 상공을 날던 델타항공 89편은 지난 14일 갑자기 공중에서 항공유를 방출해 인근 초등학교에서 하교하던 학생과 교사들의 머리 위로 쏟아졌다.



현장에 출동한 위험물질 처리반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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