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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X 중국서 온 입국자에 체온 체크…폐렴 공포에 보건당국 관심

전 세계로 퍼지고 있는 중국발 폐렴 공포가 가주도 위협하고 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7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가주 보건당국은 주요 공항에서 승객들의 체온을 체크하기 시작했다.

특히 LA와 샌프란시스코 등에서는 중국에서 들어오는 여행객을 상대로 2주간 체온을 재기로 했으며, 그 대상은 약 5000명이 될 전망이다.

이같은 조치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폐렴 탓이다. 이미 확진 환자가 태국, 일본으로 환산되는 추세다.



전날까지 중국에서 우한 폐렴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총 41명이며, 이중 2명이 숨지고, 5명이 중태다.

우한 폐렴의 원인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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