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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유채꽃은 피었습니다

바이러스 때문에 온 세상이 시끄럽지만 자연은 그저 순리대로 돌아간다. 약속한 계절의 선물은 어김없이 내어 준다. 해마다 이맘 때면 LA인근의 들과 산을 노랗게 물들이는 유채꽃. LA 다저스 구장 인근 엘리시안 파크의 산책로엔 올해도 어김없이 유채꽃이 만발했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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