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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스 사퇴에 다우 780p 상승"

뉴욕증시가 8일 3%대 올랐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찍은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민주당 대선 주자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선거운동을 중단하면서 증시에 호재로 작용한 모양새다. '민주적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샌더스 의원은 미국 재계에서는 꺼리는 주자로 꼽힌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779.71포인트(3.44%) 상승한 23,433.57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90.57포인트(3.41%) 오른 2,749.98에, 나스닥지수는 203.64포인트(2.58%) 상승한 8,090.90에 각각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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