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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향해 ‘욕설, 위협’ 라크레센타 남성 빈축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곳에서도 각종 인종 차별과 아시안 혐오 행각이 벌어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라크레센타에 거주하는 한 한인 가정은 인스타그램 영상을 통해 한 백인 남성의 혐오 행위를 고발하고, 주변 한인들에게 경각심을 당부했다.

아이디 ‘J*******’인 이 한인은 길거리에서 한인들에게 무차별 욕설과 혐오 발언을 하는 백인(30대 추정) 남성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며 “이렇게 많은 한인들이 거주하는 곳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 것이 믿기 힘들다"며 “이럴 때에는 폭력은 자제하돼 혐오 공격에 당당히 맞서서 주장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적었다. 특히 영상에는 해당 백인 남성이 어린 자녀와 함께 낮 시간에 산책에 나선 한인 가족에게 온갖 욕설을 퍼부으며 위협하고 있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한편 2010년 센서스 조사에 따르면 라크레센타-몬트로즈 지역 주민(1만9000여명)의 27%가 아태계 주민이며 이중 상당수는 한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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