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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경기 부양책 '혜택 먼저 챙겨라' [ASK 미국 부동산 - 곽재혁 콜드웰 뱅커]

곽재혁/부동산 에이전트

▶문: 코로나 19로 인한 4월 첫째주까지 부동산 시장은 어떤가요?

▶답: 연방정부의 2.2조 달러 경기 부양책 등 지원책이 속속 실행이 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현 부동산 시장 상황을 업데이트 해봅니다. 첫째, 3월20일 비상사태 선포 후 4.5%까지 급등했던 모지지 이자율은 3.5%(3월말기준) 주변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렌더 승인 조건이 까다로워졌다고 하며 외국인 융자 등 몇몇 프로그램은 작동하지 않는다 합니다. 3월말에는 펀딩이 취소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주택 관련 융자가 필요하신 분들은 이자율을 포함한 융자 승인 조건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둘째, 3월 23일부터 4월 초까지 주택 리스팅과 에스크로 취소 또는 연장요청(코로나19관련 Addendum 추가)이 있었습니다. 부동산이 다시 필수 업종에 포함되면서 제한적으로 쇼잉이 재개가 되고 매물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은 시장 통계가 정확히 나오지 않아 영향의 예측은 불가능합니다. 현재까지는 리스팅 가격이 크게 낮아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셋째, 쇼핑몰이나 아파트와 같이 오너가 직접 사용하기보다 인컴이 나오는 임대용 매물의 경우 렌트비 납부 여부와 재산세 실적에 따라 전망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방이나 카운티, 시정부 지원책이 현재는'테넌트'위주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상업용 부동산'랜드로드'들이 얼마나 버텨 주느냐와 임대 수입의 정상화 기간이 얼마나 짧아지느냐가 중요합니다. 임대수입이 없다면 은행에서 상업용 부동산 융자가 불가능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건물의 가치가 없어지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EIDl 지원책과 더불어'하드 머니'등과 같은 펀드 이용 가능성도 미리 체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넷째, 비상사태 이전에 이미 경기가 하강 곡선이었기 때문에(실업자 수가 70만 명대 돌파, 아파트 공실률도 상승하고 있었음) 양적 완화 정책을 통해 코로나 19 극복과 경기 부양이 동시에 가능하다면 미래 전망이 부정적이지 만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기회에 다양한 종류의 부양책 수혜도 받으시고(특히 EIDL의 경우 30년 3.75%) 최대한 자금을 비축하는 계기로 삼으신다면 어느 정도 전화위복의 계기도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213) 663-5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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