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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특산품' 아마존서 판다…브랜드관 '전라남도' 오픈

한국 지자체로는 처음

전라남도는 한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아마존에 ‘전남도 브랜드관’(사진)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지역 농수산식품을 판매할 브랜드관은 대한민국 맛의 중심이라는 의미를 담은 ‘The Kitchen of Korea’를 캐치프레이즈로 삼아 친환경 웰빙 상품을 선보인다.

현재 김과 유자차, 유기농 표고, 고구마말랭이, 건어물 스낵, 수세미도라지차, 청국장 등 그동안 미국 현지화 작업을 마친 18개 품목이 입점했다.

또 전라남도 공식 농수축산 종합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판매 중인 제품 중 미국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해조류와 매실 진액, 도라지 배즙 등 34개 품목의 입점 테스트도 진행 중이다.



여기에 전복, 매실, 건어물, 장류 등 지역을 대표하는 7개 상품을 ‘스타품목’으로 별도 선정해 11월 초 출시를 목표로 미국 시장 최적화 작업도 해나갈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이들 스타품목의 경우 품목당 월 5만 달러 이상의 판매를 목표로 삼았다.

전라남도는 “전남의 깨끗한 환경에서 친환경으로 생산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집중적으로 마케팅해 연간 10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는 이번 브랜드관 오픈을 위해 지난해 11월 특허청(USPTO)에 ‘Jeollanamdo’ 상표등록을 신청했고 지난달 최종 상표승인을 받았다.

한인 소비자는 아마존 웹사이트의 검색창에 ‘Jeollanamdo’를 입력하고 검색된 제품 중 하나를 고른 뒤 제품명 아래 파란색으로 표시된 ‘Brand: JEOLLANAMDO’를 클릭하면 전남도 브랜드관에 들어갈 수 있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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