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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조사 정확해야 백신 부족도 막는다

오늘부터 센서스 방문 조사

무응답 가구를 대상으로 한 센서스 인구수집원의 방문 조사가 오늘(1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8월 10일까지 응답하지 않은 가구는 전국 36.8%, 캘리포니아는 35.5%에 달한다. 센서스 응답 마감은 9월 30일까지다.

연방 센서스국의 이정은 파트너십 전문가는 그 어느 때보다 인구조사 참여가 중요한 시기라며 참여를 독려했다. 이 전문가는 “앞으로 코로나로 무너진 지역경제를 재건하는 데 필요한 정부 지원금 유치는 물론 코로나 백신이 개발 시 지역 사회에 공급될 물량 책정에도 인구 조사 결과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실제 거주민보다 참여도가 낮게 집계된다면 독감 백신처럼 코로나 백신 부족 사태도 겪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캘리포니아 센서스 측은 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도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다각적인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센서스국은 LA카운티 내 한인 은행 두 곳 38개 지점에 한국어로 제작된 홍보 전단지를 비치하고 인구 조사 참여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인구조사는 대개 10분 정도가 소요되며 인구수집원은 대면 조사시 공중 보건 지침을 철저히 따르게 된다.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게 되며 양쪽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방문 조사를 원치 않는다면 지금이라도 한국어를 지원하는 전화(844-392-2020)나 웹사이트(2020census.gov/ko)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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