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금란교회 김홍도 목사 소천
금란교회(서울 중랑구 망우동 소재) 김홍도(사진) 목사가 2일 소천했다. 82세.반공 및 극단적인 정치 발언을 자주했다. 전광훈 목사가 설립한 청교도영성훈련원의 총재를 지낸 등의 이유로 전 목사의 ‘정신적 스승’으로도 알려져 있다.
“헌금하지 않으면 암에 걸린다”는 식의 근본주의적 기독교 신앙으로 유명했다.
두 형제 목사와 마찬가지로, 2008년 아들인 김정민 목사에게 교회를 세습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을 지냈다. 발인은 4일 오전 10시.
백성호 / 종교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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