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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펜문학 18호 출간…펜문학상 수상작 게재

초대시에 허영만 작가

국제펜 한국본부 미주서부지역위원회가 발행하는 미주PEN문학 18호(사진)가 출간됐다.

이번호에는 ▶김문희, 이승희, 최덕희, 김명호, 유국진, 전은실, 강언덕, 엄경춘, 이원택, 서윤석, 박영미, 문창국, 이혜자, 이경주, 라진숙씨의 시 ▶김영중, 이정아, 유숙자, 박은주, 김석연, 이현숙, 백인호, 이혜란, 성민희, 김영애, 박신아, 공순해, 한영, 장명옥, 김성옥, 김홍식, 김혜자, 줄리 정씨의 수필 ▶이언호, 서윤석씨의 소설 ▶김탁제씨의 기행문이 실렸다. 초대시에는 허영만씨의 시를 소개한다.

특집면에는 이근배 예술원 회장과 이상옥 창신대 교수의 세계 한글 작가 대회 강의록 수록됐다. ‘제18회 미주펜문학상’ 수상자인 윤금숙씨와 강신용씨의 소설과 수필도 게재된다.

이승희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우리는 한번도 가보지 못한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낯선 길 위에 서 있다. 이 힘들고 어려운 현실을 뛰어넘어 자리를 굳게 지키며 우수한 작품을 보내주신 모든 회원께 존경을 표한다”며 “펜문학 18집이 독자들로 하여금 문학은 삶의 온기이며 희망과 기쁨이라는 것을 체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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