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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실직 식당 직원 LA시 현금 800불 지원

LA시가 일자리를 잃은 식당 종업원에게 현금 800달러를 지원한다. 2일 LA시정부는 비영리단체 ‘Mayor’s Fund for Los Angeles'와 손을 잡고, LA카운티 내 야외 식사 금지령의 영향으로 일자리를 잃은 요식업계 종사자 4000명에게 각 800달러씩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SERVE(Secure Emergency Relief for Vulnerable Employees)'라 불리는 이번 지원금 프로그램은 앞서 LA카운티가 오는 16일까지 3주간의 야외 식사 영업을 금지하면서 또다시 경제적 위기에 놓인 식당 직원들을 지원하기 위한 방책이다.

신청 자격은 식당 및 길거리 음식점(food stand), 양조장, 와이너리, 음식 메뉴가 있는 술집에서 일하는 18세 이상 LA시 주민으로, 지난해 연소득이 5만 8450달러 미만이어야 한다.

또한 펜데믹으로 인해 실직했거나 재고용이 보장됐더라도 올해 소득이 50% 이상 줄었다면 자격 대상이다. 신청 기한은 오는 7일~11일 자정까지다. 311에 전화하거나 웹사이트(corona-virus.la/SERVE)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LA시는 4000명 이상 몰릴 시 무작위로 선정해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에릭 가세티 LA시장은 “SERVE 지원금은 코로나에 가장 취약한 요식업계 종사자 4000명에게 생명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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