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 창고서 총격 8명 사망…인디애나폴리스 공항 인근
전 직원인 10대 범인도 사망
인디애나폴리스 경찰 대변인은 16일 기자회견에서 총격 사건의 용의자는 스콧 홀(19)이라고 밝혔다.
페덱스 대변인은 홀이 예전에 사건이 발생한 페덱스 창고에서 근무한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가 페덱스 주차장에서 엽총으로 4명을 숨지게 한 뒤 건물로 들어가 추가로 4명의 목숨을 빼앗았다고 밝혔다. 5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용의자가 주차장에서 특정인을 노린 것이 아니라 임의로 총을 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에서 말싸움이나 다툼은 없었고, 용의자가 갑자기 나타나 총을 쏘기 시작했다.
용의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건물로 진입하기 직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
용의자가 총을 쏘기 시작한 뒤 사건이 종료될 때까지 소요된 시간은 수분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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