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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지역 '교체용' 수요 감소…금호타이어 6분기 연속 적자

북미 지역에서의 수요 감소로 금호타이어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27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1분기부터 6개 분기 연속으로 적자 기조를 이어오고 있다. 다만 올해 2분기 적자 폭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3.6%, 전 분기보다 25.7% 각각 감소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전년과 비교해 투입하는 원재료 부담은 상승했으나 광고 선전비와 인건비 등 판공비가 줄면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2분기 매출액은 6647억원으로 1년 전보다 6.7% 줄었다. 중국 더블스타로 매각된 뒤에도 불안정성이 남아 글로벌 신차용 타이어(OE) 판매가 부진했고, 원화 강세 영향까지 겹쳤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보면 2분기 한국 국내와 북미 시장은 수요 감소와 시장 경쟁 심화로 교체용 타이어(RE) 판매가 위축됐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시장 신뢰를 회복하고 판매 단가를 정상화해 수익을 개선해나갈 것"이라며 "중국 시장에서 더블스타와의시너지 효과도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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