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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브리프] 로스 장관 "미·중 협상 교착" 외

로스 장관 "미·중 협상 교착"

윌버 로스 상무장관이 17일 중국과의 무역협상 상황에 대해 '중단상태'라고 설명하며 단기간에 진전할 가능성이 작은 것으로 내다봤다. 로스 장관은 이날 CNBC방송 인터뷰에서 미·중 무역협상 관련 질문에 "계속된 난국이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어떤 협상이든 우여곡절이 있고, 활동기와 중단기가 있는데, 우리는 지금 다소간 중단기에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로스 장관은 이어 "우리는 우리가 있는 곳에 있다"라고 말해 트럼프 정부의 대중 무역·통상정책 노선에 변화가 없다는 점도 강조했다.로스 상무장관은 내달 말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중 무역분쟁이 완화할 가능성도 크게 보지 않았다.

신규주택 착공 5.3% 감소

9월 주택 착공건수가 120만 건으로 전달의 127만 건보다 5.3% 줄었다. 상무부는 17일 모기지 금리 인상과 지난달 노스캐롤라이나주를 강타한 허리케인 플로렌스 영향으로 주택 착공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AP통신은 다음달에 발표될 10월 주택 착공건수도 최근 플로리다주와 조지아주 등에 피해를 끼친 허리케인 마이클의 영향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상무부는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주택 착공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4%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은 지난주 4.9%로 올라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국가경쟁력 1위 탈환

미국이 세계경제포럼(WEF)의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10년 만에 처음으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6일 WEF가 발표한 2018년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100점 만점 중 85.6점을 기록해 140개국 중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미국은 지난해 2위에서 한단계 순위를 높여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미국에 이어 싱가포르, 독일, 스위스, 일본이 2~5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2014년부터 4년 연속 26위를 기록하다가 15위로 상승했다. WEF의 국가경쟁력평가는 한 나라가 제도, 인프라, ICT 보급, 경제 안정성, 기술, 노동시장, 금융시스템 등 12개 부문에서 어느 정도의 수준을 갖추고 있는지를 98개 지표를 활용해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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